‘보안관’ 박스오피스 1위, 외화 꺾고 역주행…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7. 05.07. 20:02:1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보안관’이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보안관’은 6일 29만 405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7일 오전 8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보안관’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보스 베이비’ 등 막강한 할리우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좌점율 47.9%,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황금연휴 동안 한국 코미디 영화의 힘을 보여준 결과로 더 의미가 깊다.

또 ‘보안관’의 100만 돌파는 ‘특별시민’(6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8일)보다 각각 1일, 3일 빠른 속도이자 올해 최다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공조’(누적관객수 781만 7459명)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코미디 영화의 대표적인 사례인 ‘수상한 그녀’(누적관객수 865만 6397명)와 동일한 속도다.

100만 돌파를 맞이해 ‘보안관’의 주역인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김혜은 배정남 김재영 김형주 감독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영화만큼 유쾌한 배우들의 파이팅 넘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과 빈틈 없는 시너지, 유쾌하고 클라스가 다른 웃음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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