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황동주, 박은빈·이태환 ‘후배 사랑’이 만든 ‘동안 외모’
입력 2017. 05.08. 18:46:10

황동주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동안 배우’로 유명한 배우 황동주의 동안 유지 비결에는 남다른 ‘후배 사랑’이 있었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종영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황동주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비법을 공개했다.

어느덧 40대 중반에 접어든 황동주는 20대 배우 못지않게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다. 과거 수영 강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는 그는 “운동을 해서 그런지 피부는 어릴 때부터 좋았던 것 같다. 하도 락스물에 들어가 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도 옛날처럼은 아니지만 체력관리로 수영과 헬스를 꾸준히 하고 있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신욕도 하고 화장품도 좋다는 건 다 바르고 있다”며 기초적이면서도 꾸준한 관리비법을 공개했다.

그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외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이유는 다름 아닌 ‘후배 사랑’ 때문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배우 김재원, 박은빈, 이태환 등 최대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후배들과 호흡을 맞춘 그는 어린 후배들과 어울리기 위해 특별히 동안 외모 유지에 힘썼다.

그는 “애들 입장은 모르겠는데 저는 편하게 한다. 선배라고 해서 어렵게 하고 그런 건 성향에 안 맞는다. 태환이나 은빈이 등 애들이 너무 착하고 순수하고 예쁘다”며 후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애들이랑 다니려면 제가 동안 유지를 잘 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틈틈이 관리도 받고 운동도 다닌다. 대학교 때 술을 먹고 병원에 갔다 온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술도 안 마신다”며 ‘바른 생활 사나이’의 면모를 뽐냈다.

황동주는 지난 7일 종영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한형섭(김창완)의 둘째 아들 한성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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