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in 캐릭터] ‘아제모’ 황동주, 한성식 ‘완벽 빙의’ 도운 ‘대리만족 패션’
- 입력 2017. 05.08. 21:58:57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배우 황동주가 자신의 연기에 캐릭터 강한 의상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황동주
지난달 26일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종영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황동주는 작품을 통해 경험한 독특한 패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극 중 한성식은 현실에서는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디자인의 의상이 눈에 띄었다. 슈트 하나를 입어도 강렬한 원색 계열을 선택했고 트레이닝복이나 평상복 역시 독특했다. 인터뷰 당시에도 하얀 슈트에 노란색 티셔츠를 매치한 황동주는 한성식의 모습과 제법 닮아있었다.
“저희 스타일리스트가 화려한 색의 정장이나 그런 옷들을 찾아오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초반에 제가 바람을 피려고 할 때 현빈을 따라한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트레이닝복도 입었다”
그는 “독특한 의상이 캐릭터 표현에도 도움이 됐냐”는 물음에 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얄미울 정도로 완벽하게 한성식 캐릭터를 소화한 황동주의 연기력에는 의상이 큰 역할을 했다.
“확실히 그런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하면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런 옷을 입고 나가는 순간부터 행동도 그 캐릭터처럼 하게 되고 말투도 바뀐다. 의상이 캐릭터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에는 의상에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
황동주는 지난 7일 종영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한형섭(김창완)의 둘째 아들 한성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