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카피] 2017 ‘코트 드레스’, 자웅동체 패션 ‘김고은 vs 프리앙카 초프라’
입력 2017. 05.09. 16:38:27

김고은, 프리앙카 초프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앤드로지너스 룩(Androgynous Look)이 드레스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신선함과 강렬함으로 레드카펫을 흥미진진하게 뒤바꿨다.

‘제53회 백상예술대상’ 김고은과 ‘2017 멧 갈라(MET Costume Institute Gala)’ 프리앙카 초프라(Priyanka Chopra)는 코트 끝자락이 드레시하게 나풀거리는 독특한 드레스로 단번에 시선을 잡아끌었다.

시선이 가장 먼저 도달하는 어깨선에서는 김고은은 더블 버튼 턱시도 코트로, 프리앙카 초프라는 트렌치코트로 보였지만 시선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맥시 코트에서 드레스로 계속 반전을 거듭했다. 특히 상의는 턱시도 코트와 트렌치코트의 클래식 디자인에 충실해 매니시를 유지하지만, 하의는 드레이프 실루엣의 페미닌으로 중성적 무드를 완성했다.

더는 새로울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드레스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지만, 김고은과 프리앙카 초프라의 드레스는 ‘클래식의 재해석’만이 가지는 변화무쌍한 마력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랄프로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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