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변신은 과감할수록 좋아 ‘러블리숏컷’
입력 2017. 05.11. 09:05:5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단발이 지겹거나 스타일을 바꾸고 싶을 때, 긴 머리로 기르기 전 스타일 계획을 세울 때 숏 컷을 시도해보면 좋다.

고준희부터 채영, 정소민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된 변신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면 숏컷을 추천한다.

헤어트렌드 ‘러블리숏컷’은 전체적으로 짧은 숏스타일로 꽁뜨(전체 커트의 길이 선정)를 자른 후 탑 부분은 좀 길게 자른 후에 컷트해 탑 부분이 전체적으로 덮히는 투블럭 느낌의 트렌디한 컷 스타일.

이때 탑부분 (위쪽 긴 부분) 만 따로 잡아 밝은 톤으로 컬러를 입혀 전체적으로 머리를 감쌀 수 있게 하면 입체감을 더할 수 있고 두상에 맞춰 볼륨감이 살아나 염색으로 헤어 컨투어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컬러는 애쉬골드브라운으로 5월에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에 여성미를 더했다.

아이벨르팜므서판교점 두범 대표원장은 “커트의 경우 볼륨감을 살릴 수 있는 드라이가 어려워 망설이기 쉬운데 롤펌, 볼륨펌, 쿠션펌 중 본인의 모질에 맞는 펌을 한 후 핸드드라이만으로도 충분히 손질할 수 있다. 스타일에 컬러의 변화를 주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인 만큼 숏컷의 경우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도 과하지 않고 어울리니 퍼스널 컬러나 핑크 브라운 등 트렌디한 컬러를 선택해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팜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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