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in 캐릭터] ‘자체발광 오피스’ 한선화, 하지나 표현 일등공신 #오피스룩 #단발
- 입력 2017. 05.14. 19:04:40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를 통해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
지난 12일 한선화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종영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를 찾았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선화는 극 중 월급의 70%는 피부 관리와 의상에 투자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하우라인의 얼굴 마담 하지나 대리 역을 맡았다.
한선화는 “감독님께서 하지나는 사무실 안에서 돋보이고 컬러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저희는 그 틀에 맞춰서 예쁜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려고 했다. 딱 ‘미’에만 신경 쓰는 여자 대리를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액세서리와 컬러풀한 블라우스를 주로 착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오피스룩을 혼자 좋아하기만 했다. 하이웨스트 스커트 같은 옷을 좋아해서 집에 사다놓긴 했는데 입지는 못했다. 내가 입으면 너무 튀는 것 같더라. 제 어릴 때 사진을 보면 엄마가 하지나 같은 옷을 많이 입고 계신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옷을 원 없이 입어봐서 좋았다. 하루에 거의 옷을 여섯 벌 정도 갈아입었다. 신이 많을수록 옷 갈아입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한선화는 의상 뿐 아니라 헤어스타일에서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 그간 매 작품에서 긴 머리를 고수해 온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층 없는 깔끔한 단발머리에 도전했다. 작품에 대한 욕심이 컸던 만큼 머리를 자르는 것에 있어서도 큰 망설임은 없었다.
그녀는 “저는 원래 긴 머리를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짧은 머리를 요구하셨다. 하지나가 냉정해 보이기도 하면서 약간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가 있다. 거기에는 층 없는 짧은 단발이 어울렸던 것 같다. 2년 만의 컴백이니까 짠 하고 나타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쿨하게 잘랐다”고 말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지난 4일 종영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o.kr /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