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고경표 완성형 슈트, 임수정 지키는 ‘두 남자’
입력 2017. 05.15. 10:46:10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임수정을 지킨 복면이자, 투사들의 수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전생의 서휘영(유아인)과 류수현(임수정)이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국을 위한 키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스킨십은 한층 짙어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이날 ‘시카고 타자기’ 방송에서 서휘영은 일본으로부터 도망치는 류수현과 만나고, 수현은 휘영의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한다. 한적한 골목을 들어선 두 사람은 키스하는 연인인 척 연기하며 그들을 따돌렸다. 이 과정에서 휘영은 진심을 담아 수현과 딥한 키스를 나눴고,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헤어졌다.

무사히 카르페디엠으로 돌아온 수현은 홀로 입술을 닦으며 “기억해. 투사에게 사랑은 금물이야. 손에 총을 쥔 이상 절대 연애는 금물이야. 왜? 목숨과 직결되거든”라는 전마담(전미선)의 말을 기억했다. 같은 시각, 휘영 역시 텅 빈 카르페디엠에 남아 생각에 잠겨 있었다.

신율(고경표)은 그런 휘영에게 다가오고, 휘영은 난데없이 신율에게 “너라고 해”라며 “네가 수현이의 목숨을 구해 준 복면인 척해. 내가 그 복면인 줄 알아”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신율은 “맞잖아, 너. 그러지 말고 이참에 모든 걸 밝히고 화해 좀 해라. 언제까지 한량 취급 받을 거야”라고 설득하지만, 휘영은 수현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안 돼. 내가 복면이라는 건 곧 조직원이란 뜻이고, 그걸 알게 되면 내가 꼭대기라는 걸 알게 되는 것도 시간 문제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율은 “어차피 언젠가는 알게 될 일”이라고 말하며 밝히길 권유하지만, 휘영을 끝까지 “아니, 몰라야 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 서휘영 역의 유아인은 흰색 셔츠에 밤색 타이를 더하고 브라운 스트라이프 베스트, 재킷, 팬츠까지 맞춰 입어 한껏 신사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살짝 흐트러진 머리가 ‘한량 작가’와 딱 맞는 연출이었다.

반면 신율 역의 고경표는 블루 셔츠에 타이는 없이 단추를 푸르고 블랙 재킷과 팬츠로 합을 맞췄다. 여기에 까만 중절모를 썼는데, 서휘영보단 한층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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