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순수와 섹시의 반전, 강렬한 성인식엔 ‘레이디 글리터’
입력 2017. 05.16. 08:29:3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성년의 날, 좀 더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성인이 되었음을 알릴 수 있는 ‘레이디 글리터’.

헤어가르마에 글리터를 뿌리는 #Glitter Roots 해시태그가 유행할 정도로 글리터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다. 앳된 얼굴에도 세련된 엣지를 줄 수 있는 글리터 스타일링은 글래머러스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레이디글리터’는 헐리우드의 카라텔레바인과 칼리크로스 등 해외셀럽들이 자주 선보이는 펑키한 느낌의 복서 브레이드를 한쪽에 끝까지 땋아 귀 뒤로 넘겼을 때도 포인트로 보일 수 있게 했고 다른 쪽은 과감하게 탄 가르마에 여성미 넘치는 글램한 컬헤어로 반전의 느낌을 표현했다.

복서 브레이드는 히피웨이브나 로우 포니테일의 루즈한 멋과는 달리 잔머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꼼꼼하게 두피에 붙여 땋아주는 것이 포인트. 촘촘히 땋을 때는 처음시작과 끝부분은 젤을 발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전체적으로 자극이 되지 않도록 세럼을 발라주면서 모발 간의 마찰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글리터는 헤어젤에 네일용이나 문구용 글리터를 묻혀 두피 가까운 쪽 부터 색을 믹스해 뿌리면 된다.

쟈끄데상쥬 신천점 가영디자이너는 “글리터 연출 후에는 자칫 두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촘촘한 참빗이나 꼬리 빗으로 빗어내면 글리터를 제거할 수 있다. 그 후 2번 정도 세정하고 두피 진정팩으로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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