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런웨이] 성유리 이효리 ‘스몰웨딩’, 드레스 궁금증 해소
입력 2017. 05.17. 11:17:29

안성현 성유리, 이효리 이상순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성유리가 예고 지난 15일 지인들에게 조차 알리지 않은 가운데 15일 직계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 과거라면 이처럼 갑작스럽게 진행된 결혼에 호기심을 일법하지만 ‘스몰웨딩’이 결혼의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성유리 소속사 측이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제주도 자신의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그곳에 정착한 이효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빈티지 드레스로 제주도 집에서 치러진 결혼식에 의미를 더했다. 성유리 역시 과장되지 않는 실루엣의 맥시 원피스로 스몰웨딩 분위기를 살렸다. 이 둘은 철저하게 웨어러블 코드를 유지했지만 각기 다른 취향을 드러내는 것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효리는 빈티지숍에서 건질 수 있을 듯한 손맛 나는 디자인을, 성유리는 티어드 드레스와 허리에 레이스 짜임으로 속살이 살짝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좀더 극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짐머만(Zimmerman) 2017 리조트 컬렉션, 안성현 성유리



이효리 드레스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효리가 직접 구입한 것으로 그녀가 말한 ‘합리적 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나 소박한 결혼식의 본질을 벗어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성유리 드레스는 Nicky & Simone Zimmerman 호주 출신의 자매 디자이너 ‘짐머만(Zimmerman)’ 2017 리조트 컬렉션 제품으로 200만원대로 알려졌다.

이처럼 두 사람모두 웨딩드레스 브랜드가 아닌 일반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원피스를 선택해 스몰웨딩이 축소된 결혼식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핑클 멤버의 조용한 결혼식만큼이나 이들의 스몰웨딩 패션코드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효리, 짐머만 인스타그램, 에스엘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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