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 푸른색 쾌자, 정의의 ‘세자’
- 입력 2017. 05.18. 09:55:5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가 김소현과 그녀의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 김소현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이 자신이 연모하고 있는 여인 한가은(김소현)과 그녀의 아버지 한규호(전노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군사들이 철수하고, 가은이 아버지에게 가겠다고 말하자 이선은 “내가 만나보고 왔다”라며 그녀를 말렸다. 가은은 “아버진 괜찮으십니까? 언제 풀려나신대요?”라고 묻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이선은 “저기 세자 저하께서 보내신 분들이 보이지. 너를 안전한 곳으로 보낸 뒤에 네 아버지도 도망칠 거라고 한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아버지의 말처럼 전했다.
이를 들은 가은은 의아해 하며 “아니, 아버지는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도망을 쳐요?”라고 의문을 가졌고, 이선은 어찌할 바를 모르다 “그게. 당장은 억울함을 밝힐 길이 없어서. 우선 너희 부녀를 피신시킨 뒤에 차차 풀어나가려고”라고 자신도 모르게 세자의 입장에서 말을 했다.
전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지 못한 가은에게 아버지의 서찰을 전달한 이선은 “아, 너에게 이 서찰을 전해 달라 하셨다”고 말하며 “가은아, 네가 먼저 피신해야 아버지를 구할 수 있어. 아버질 살리기 위해서다. 제발”라고 떠날 것을 부탁했다.
이 장면에서 가은은 연한 개나리색 저고리에 풍성한 분홍색 치마를 입었다. 촘촘하고 크게 주름을 넣고 하얀 속치마를 입어 조금 더 풍성하고 크게 연출하고 저고리 길이는 너무 짧지 않게 합을 맞춰 단아한 인상을 주는 것이 포인트. 머리를 묶은 댕기 역시 분홍색으로 선택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선 역의 유승호는 파란색 쾌자를 입고 바지, 저고리 역시 색을 통일하는 것으로 정의감 넘치는 세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자신 때문에 양수청이 생겼으며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바라만 봐야 하는 그의 애통함이 여실히 묻어나는 모습이었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군주-가면의 주인’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