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칸 레드카펫 위 동서양의 뷰티룩 [2017 칸영화제]
입력 2017. 05.22. 09:47:29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국제 영화제의 메카 '제70회 칸영화제 2017'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세계적인 스타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동양권을 대표하는 배우 김민희부터 판 빙빙(Fan Bingbing) 스기사키 하나(Hanna Sugisaki)가 참여했다. 서양권에는 릴리 콜린스 (Lily Collins) 아드리아나 리마(Adriana Lima) 소남 카푸르(Sonam Kapoor poses) 등이 등장해 각국의 개성 넘치는 뷰티룩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김민희는 화사함을 주 무기로 K-뷰티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중국의 3대 미녀 판빙빙은 이목구비를 하나하나 강조하는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인상을 살렸다. 일본의 스기사키 하나는 내추럴한 메이크업룩에 사과처럼 탐스러운 레드립으로 동안 미모를 연출했다.

릴리 콜린스는 짙고 도톰한 눈썹과 위아래를 강조한 눈썹에 진한 퍼플립까지 영국의 클래식한 미녀들을 떠올리게 했다. 아드리아 리마는 눈빛을 돋보이게 하는 세미스모키 아이와 건강함을 돋보이게 하는 핫오렌지 립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소남 카푸르는 진한 갈매기 형태의 눈썹과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룩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A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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