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립군’ 이정재 ”‘관상’ 수양대군과 다른 모습 보일 것“
- 입력 2017. 05.22. 16:45:55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이정재가 ‘대립군’에서의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대립군’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박원상 배수빈 이솜을 비롯해 정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 촬영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었다. 최대한 실제 같은 재연을 해보자는 것이 대부분의 이야기였다. 촬영 들어가고 나서 제가 왜 그런 얘기를 했을까 싶었다. 올라가도 끝이 없는 산을 올라야 하고 이 산이 저 산 같고 저 산이 이 산 같은데 왜 장소 이동을 하나 생각도 했다.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까 산이라고 다 같은 산은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립군’에서는 제가 전에 연기했었던 ‘관상’에서의 수양대군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원했다. 말투라던가 이런 것들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게 대립군의 모습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끝까지 그런 모습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서 감독님과 동료 배우 분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돼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러닝타임 130분. 15세 관람가.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