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STYLE] 블루 ‘한 뼘 효과’ 살리는 컬러톤 선택법
입력 2017. 05.23. 15:55:22

임시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자에게 큰 키만큼이나 비율이 중요하다. 특히 남자 배우들은 180cm를 훌쩍 넘는 훤칠한 키를 갖지 않았다면 역할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임시완은 비율 좋은 신체조건과 성실한 연기로 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임시완은 원 컬러의 모노크롬룩보다 블랙에 쿨한 블루를 더해 차가운 이미지 얼굴톤과 선의 장점은 살리고 작은 키에 시선이 쏠리지 않게 하는 명민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그러나 블루도 톤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한다.

23일 오전 ‘제70회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한 출국길 패션코드로 선택한 라이트 블루 데님재킷은 함께 스타일링한 클린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 하얀 얼굴의 장점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상체에 시선을 쏠리게 하는 효과를 냈다.

지난 11일 영화 ‘불한당’ VIP 시사회에서는 청보라와 블루가 톤온톤 배색을 이룬 집업 셔츠를 블랙 팬츠와 스타일링해 슈트를 입은 듯 단정한 룩으로 날렵한 얼굴선의 이지적 이미지를 살렸다. 지난 3월 23일 영화 ‘원라인’ VIP 시사회에서는 청보라빛의 비비드 블루 점퍼로 시크와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룩을 완성했다.

이처럼 임시완에게 만능 컬러인 듯한 블루가 아쉬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지난 2일 ‘불한당’ 언론시사회의 블루 슈트는 광택이 도는 코발트블루가 임시완의 작은 체구를 결점을 부각했다.

포멀룩에서 광택이 도는 원단과 딥(deep) 톤의 컬러는 블랙과 어우러졌을 때 체형의 결점을 도드라지게 한다. 따라서 임시완처럼 체구가 작은 남자는 무겁지 않는 브라이트(bright) 혹은 비비드(vivid) 톤을 선택하고 상체에 시선이 가도록 해야 실제보다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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