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은 뷰티 리얼톡] 몸매부터 메이크업까지, 셀프로 완성하는 ‘세심 관리법’
- 입력 2017. 05.23. 18:03:5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이하은이 평소 몸매와 헤어, 피부 관리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은
10일 시크뉴스 사무실을 찾은 이하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운동과 식단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집에서 셀프로 하는 관리를 즐기는 그녀는 헤어, 피부 가리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 실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요즘에는 일부러 고구마, 닭가슴살 잘 안 먹고 한식 많이 먹으려고 한다. 제가 아침 꼭 먹어야 하는 스타일인데, 밥은 먹으면 더부룩하더라”라며 “아침은 요거트 같은 거 먹고, 점심은 한식 먹고. 저녁은 요즘 다이어트 해서 계란이랑 바나나 먹는다. 그런 거 좋아해서 다행이다”라고 꾸준하게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있음을 알렸다.
운동 부분에서는 하루라도 안 하면 살이 찌는 것 같아 강박증이 생긴다고. 그녀는 “일단 하루에 만 보에서 만 오천 보는 계속 걷고, 집에 가거나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 안 타고 걸어간다. 한 시간 반 정도 걷고, 집에 가서 근력을 한다. 부위별로 다. 그냥 매트 깔고 한다”고 놀라운 셀프 관리 능력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가 끝난 뒤 단발로 머리를 자른 이하은은 “헤어팩을 일주일에 두세번은 한다. 캡 씌운 다음에 양치 혹은 세수를 하고 다 감고 에센스 꼭 바른다”고 말했으며 “1일 1팩 하고, 팩 하기 전에 알로에 팩을 바르고 살짝 스며들면 닦아낸 다음에 팩을 붙인다”고 간단한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메이크업도 연하게 하고 다니는 이하은은 최근 립스틱에 큰 관심이 생겼다. 그녀는 “제가 쨍한 오렌지, 레드보다 살짝 탁한 색을 좋아한다. 말린 장미처럼 그런 색 좋아한다. 그리고 오일리한 것보다 매트한 거 좋아해서 그런 거 바르고 다닌다”며 “매트한 걸 바르면 각질이 잘 일어나는데, 저녁에 립밤을 듬뿍 바르고 자서 아침에 세수하면서 밀어내면 괜찮더라. 세수하고 로션 바르고 다른 화장 하는 동안 립밤을 또 발라 두고, 마지막에 휴지로 닦아내고 바르면 전혀 일어나지 않더라”고 사소한 팁까지 전수했다.
이하은은 지난 9일 종영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연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