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러블리즈,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애정탬까지 들어봤어
- 입력 2017. 05.24. 13:43:59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통통 튀는 매력의 걸그룹 러블리즈가 뷰티팁을 공개했다.
무대 위 상큼 발랄한 분위기로 소녀다운 모습을 연출하는 러블리즈. 실생활 속에서 8인의 멤버들은 각기 다른 메이크업 방법과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러블리즈의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파우치 속에 들은 애정템까지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 무대 위와 평소 모습이 많이 다른가요?
베이비소울 : 네, 평소에는 주로 선크림만 바르고 다닙니다.
유지애 : 저희가 메이크업은 진한편이 아니라서 비슷하고요. 헤어는 평상시엔 생머리로 다니는데 무대에선 양갈래, 포니테일을 많이 해요.
서지수 : 멤버 중 가장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이미주 : 저희는 화장을 즐겨 하는 편이라서 무대 위의 모습과 평소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케이 : 무대 위에선 화려하고 진한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만, 평소에는 아이메이크업보단 베이스에 신경을 써요.
진 : 데뷔 초에는 화장하는 법을 잘 몰라서 조금 많이 차이가 났는데, 지금은 많이 메이크업을 공부해서 혼자도 완벽하게 할 수 있어요!
류수정 : 무대 위 메이크업은 진하지만, 평소엔 거의 안 해요.
정예인 : 무대에선 아무래도 강하고, 짙은 메이크업을 많이 하는데 평소에는 거의 하지 않아요.
▶ 평상시 데일리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나요?
베이비소울 : 스킨, 로션, 수분크림, 선크림, 미스트 쿠션, 눈썹, 볼터치, 립
유지애 : 베이스에 신경을 많이써요. 건조한 편이라 금방 무너져서 수정 화장 할 것도 들고 다니고. 눈은 마스카라를 꼭 하구요. 눈썹도 두껍지 않게 그립니다. 블러셔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 ‘분홍분홍’ 한 것을 좋아해요. 립은 팬분들이 ‘립 덕후라고 부를 만큼 립스틱을 좋아하는데, 막상 바르는 건 오렌지 컬러를 많이 발라요.
서지수 : 최대한 피부를 위해 메이크업을 안하고 다니는 편인데, 필요할 때는 단계를 모두해요. 베이스를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아이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편입니다.
이미주 : 선크림, 눈썹, 립 이렇게 해요.
케이 : 베이스가 가장 오래 걸려요. 베이스, 눈썹 , 블러셔, 아이, 립 순서로 합니다.
진 : 베이스는 얇게 깔고, 아이메이크업은 펄이 없는 셰도를 발라요. 눈썹은 틀을 잡아주고 브로우 카라를 사용해요. 블러셔는 틴트를 사용하거나 섀도를 사용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립을 바른답니다.
류수정 : 베이스 후에 눈썹을 그리고, 아이 섀도 후에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아요. 블러셔는 살구색, 립은 레드 오렌지를 발라 수수하게 연출합니다.
정예인 : 베이스는 탄탄하게 하는 편이고 광이 나는 화장을 좋아하지 않아요.
▶ 자신만의 뷰티 꿀팁이 있다면?
베이비소울 :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요. 그리고 손을 자주 씻고 피부에 손을 대지 않아요. 스케줄 없을 때는 선크림만 바르고 다닙니다. 그럼 피부가 좋아져요.
유지애 : 가루파우더를 눈 주위에 바르면 마스카라나 아이라인이 잘 번지지 않아요.
서지수 : 메이크업 브러시를 한정 지어 쓰지 않아요. 미술용 세필도 사용하는데, 부드러우면서 메이크업 브러시랑 비슷한 것이 많아요.
이미주 : 민낯일 땐, 입술의 색을 강조하고, 메이크업을 하면 아이메이크업에 집중해요.
케이 : 피부가 하얀 편이라서 핑크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핑크 블러셔와 핑크 립으로 사랑스럽게 연출해요,
진 : 눈 밑에 섀도를 채워요. 그럼 눈이 커 보여요.
류수정 : 아이라인을 안 그리는 대신 연한 갈색 섀도로 눈꼬리와 눈 밑 끝에 발라 음영을 줘요.
정예인 : 물을 많이 마셔요. 피부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가장 좋아요.
▶ 아기 피부를 유지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베이비소울 : 평소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요.
유지애 : 1일 1팩을 해요. 이중 세안 후 팩을 하고 수분크림을 가득 바르고 자요.
서지수 :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메이크업을 지운답니다.
이미주 : 저는 방송이 없을 땐 선크림만 바르고 팩을 자주 사용합니다.
케이 : 무엇보다도 세안(과 수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꼭 이중 세안을 하고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요.
진 : 손으로 얼굴을 많이 만지지 않아요.
류수정 : 잘 때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메이크업 전에도 충분이 바르고 메이크업을 해요.
정예인 : 팩을 매일 매일 해요. 그리고 자기 전에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요.
▶ 파우치 속에 꼭 넣고 다니는 필수품은?
베이비소울 : 선크림, 미스트 쿠션, 볼터치, 아이브로우, 틴트, 립밤
유지애 : 수정 화장을 자주 하는데, ‘핌플 클리어 패드라는 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금방 금방 수정 가능하도록 들고 다녀요.
서지수 : 자연스러운 틴트, 뷰러, 쿠션 세가지요! 기본 화장만 해줘도 단정해 보이기 때문이죠.
이미주 : 립, 아이브로우, 뷰러를 가지고 다녀요.
케이 : 저는 미스트, 쿠션, 핸드크림이요.
진 : 립밤을 꼭 챙겨 다녀요.
류수정 : 섀도우 팔레트와 오렌지 코랄 틴트, 밝은 쿠션 파운데이션을 가지고 다녀요.
정예인 : 미스트 쿠션과 립제품이요. 피부 화장을 수정하기에 미스트 쿠션이 가장 편하고 립은 생기를 더해줘요.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