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ㆍ이보영ㆍ권율 드라마 속 ‘사’ 자 벗은 ‘리얼’ 스타일링
- 입력 2017. 05.24. 18:18:4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보영, 이상윤, 권율의 종방연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윤ㆍ이보영ㆍ권율
이상윤은 푸른색 셔츠에 데님 팬츠를 롤업한 뒤 편안한 스니커즈로 합을 맞췄다. 극 중 판사, 변호사로 등장하는 그는 줄곧 슈트만을 고집했지만, 편안하고 자유로운 캐주얼 룩을 연출함으로서 부드러운 남친룩을 완성했다.
이보영 역시 극 중 형사로 열연했던 당시와는 달리 빨간 체크무늬 롱 원피스를 선택했다. 허리 라인은 잘록하게 잡아주고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언발란스한 길이감이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패션을 연출했다. 체인 블랙 미니백을 들고 샌들힐을 신어 깔끔하게 스타일링 했다.
그런가 하면 권율은 극 중 변호사였던 스타일링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 블루 셔츠에 남색 슈트로 위아래를 갖춰 입은 그는 구두 대신 하얀 스니커즈를 신고 넥타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드라마에서 벗어난 무드를 보여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