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열’ 이제훈 "포스터 촬영, 분장하니 다들 못 발아봐"
- 입력 2017. 05.25. 11:13:2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파격적인 영화 포스터 촬영 소감과 뒷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박열’의 제작보고회가 이준익 감독, 배우 이제훈 최 희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25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제훈은 화제가 된 포스터에 대해 "영화 촬영을 다 한 뒤 포스터 촬영을 할 때는 내게 익숙한 모습이었기에 포스터로 사람들이 놀라고 관심을 갖고 인물에 대해 궁금해 할 줄 몰랐다"며 "영화를 만나 첫 테스트 촬영을 할 때는 내가 이런 모습을 해도 괜찮을지, 나는 즐겁지만 받아들이는 분들이 박열로 잘 봐주실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열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야 했기에 이런 모습을 했는데 분장을 하니 다들 못 알아보더라"며 "나를 버리고 박열이란 인물을 보이려 했다. 이제껏 이런 강렬한 역을 맡은건 처음이라 잘 해보려 했다"고 덧붙였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다룬다. ‘사도’ ‘동주’의 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으로 박열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통해 시대극을 틀을 깬 새롭고 강렬한 작품을 예고한다. 다음 달 말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