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밴드 웨터, 독특한 한국판 그런지룩 ‘응답하라 복고 패션’
입력 2017. 05.25. 19:22:1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패션계 8090년대 붐이 일어나면서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엿볼 수 있는 촌스러운 느낌이 가장 멋스럽게 인식되는 분위기다.

유니크한 스타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은 웨터는 그 당시의 향수가 짙게 묻어나는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트렌디한 감각이 느껴지는 비주얼라이징은 이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잘 나타내는 요소. 지금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유스 컬처가 무엇인지를 패션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그들과 인터뷰로 만나 웨터의 패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베이시스트 정지훈은 “1980년대 활동했던 커트코베인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받았다. 그의 스타일은 그런지 느낌이 강한데 그것 자체도 락이다. 우리 패션에서 엿볼 수 있는 컨버스화 찢어진 청바지 늘어난 티셔츠 그런 룩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웨터 멤버 4인 모두 락시크 그런지 룩에 기반한 패션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목이 축 늘어진 티셔츠에 데님바지를 돌돌 말아 연출하고 앵글 부츠로 마무리한 그들의 사진에서 이들의 취향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보컬 최원빈은 “일부러 복고로 가자고 한건 아니였다”며 “어쩌다 보니 복고 패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은 70년을 좋아하는데 패션에는 딱히 그런 것이 없다”고 자유로운 패션관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맵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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