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내 생애 첫 펌 ‘투블럭 쉐도우펌’
입력 2017. 05.26. 13:07:4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그루밍족 등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해도 여전히 펌을 하는 일은 번거롭고 지나치게 멋 낸 느낌에 거부감을 표시하는 남성들이 아직 많은 것도 사실.

그럴 때 헤어트렌드 ‘투블럭 쉐도우펌’은 지나치지 않은 웨이브로 세련됨을 살려줄 수 있어 생애 첫 펌으로 시도하기 좋다.

포마드펌이나 스핀스왈로우펌이 다소 과감한 느낌의 스타일링이라면 투블럭 쉐도우펌은 자연스럽고 흐름이 살아있는 펌. 라인부분은 깔끔하게 투블럭컷으로 느낌을 내고, 윗부분은 앞쪽으로 흐르는느낌을 살려 볼륨감있게 연출한 스타일로 컬감이 잘 보이면서도 루즈하게 떨어져 손질이 간단하고 스타일을 내기도 쉽다.

정수리 부분은 컬 느낌을 살려주고, 조금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앞머리는 한쪽을 올려서 스타일링 해줌으로써 세련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벨르팜므 신방화역점 수완디자이너는 “찬바람과 더운 바람을 섞어가며 말려주고 손으로 살짝 구기면서 말리면 컬감을 좀 더 살릴 수 있다. 3주정도 커트 주기로 깔끔한 라인을 유지하고, 2달 정도 주기로 펌을 하면 쉽게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팜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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