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빨강 중독자’ 레벨 3, 가방→스커트→원피스 “당신의 선택은?”
- 입력 2017. 05.26. 15:26:4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빨간색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해도 올여름만큼은 피빨강 아이템에 애정을 가져야 할 듯하다. 핏빛을 그대로 담은 피빨강은 비비드 톤의 레드로, 국내에서는 특정 마니아층을 위한 컬러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럭셔리 브랜드 런웨이에 끊임없이 오르다 드디어 한국에서도 피빨강 애정자들이 늘어 올여름에는 옷장에 꼭 갖춰야 할 아이템 리스트에 올랐다.
피빨강 입문 단계라면 염정아가 영화 ‘대립군’ 시사회에 들고 나온 마이크로미니 토트백이 적합하다. 염정아처럼 블랙 슬랙스에 레드 계열이 들어간 프린트 블라우스를 입으면 통일감을 주면서도 엣지를 살릴 수 있다.염정아 아이비 소유
아이비의 레이스 소재 타이트스커트는 의외의 입는 즐거움으로 레드에 대한 거부감을 열망으로 바꿔준다. 아이비처첨 블랙 블라우스로 강렬함을 부각할 수 있지만, 화이트 티셔츠가 피빨강 타이트스커트의 또 다른 면모를 끌어낸다.
가장 상위 레벨이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 아이템은 로맨틱 무드의 피빨강 원피스. 소유처럼 잔뜩 부푼 퍼프소매의 도트패턴 원피스는 피빨강의 강렬함을 로맨틱하게 뒤바꿔 하나쯤 옷장에 소장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위 아이템 외에 피빨강 티셔츠나 맨투맨도 빼놓을 수 없다. 피빨강 티셔츠는 데님팬츠와 완벽하게 합을 이룰 뿐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카키 혹은 카멜 치노팬츠와 함께 입으면 쿨하게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