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억만장자 연인 에반 스피겔과 비밀 결혼
입력 2017. 05.28. 18:40:0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와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이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전날 미국 LA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 뒤뜰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가족과 절친한 지인 등 50명 이내가 모인 가운데 소박하게 치러졌으며, 20분 가량 진행된 결혼식에서 미란다 커와 스피겔은 혼인 서약을 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란다 커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에 스피겔이 준 청혼 반지 사진을 게재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0년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플린을 얻었으나 2013년 이혼했다. 이후 2015년부터 7세 연하인 에반 스피겔과 공개 열애를 해왔다. 에반 스피겔은 미국 메신저 스냅챗의 CEO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로 꼽힌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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