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헤어트렌드] 포니테일에 변화를 ‘트위스트 로우포니테일’
- 입력 2017. 05.29. 09:20:3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봄바람에 날리던 머리를 살짝 묶어줘야 할 때.
포니테일 스타일은 모든 TPO에 어울리고 시원한데다 활동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 불변의 트렌드이자 영원한 클래식이다.
헤어트렌드 ‘트위스트 로우포니테일’은 밋밋하기 쉬운 포니테일에 볼륨을 줄 수 있도록 한쪽은 트위스트로, 탑부분은 머리띠처럼 두 가닥으로 블레이드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 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를 넣어 볼륨감을 살려 스타일링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포니테일 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쟈끄데상쥬 가로수길점 이현 디자이너는 “앞모습부터 색다르게 표현하고 싶다면 앞머리 부분부터 트위스트나 세가닥 땋기를 해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땋기를 많이 하면 히피룩 분위기를 살릴 수 있으며 트위스트로 옆머리를 말아 묶는 것은 여성미를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얼굴이 작아 보인다. 스타일링도 쉬워 머리숱이 적은 여성들에게 권장할만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