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in 캐릭터] ‘귓속말’ 이상윤 “에너지 소모 탓 살 많이 빠져, 벨트 한 칸 줄었다”
입력 2017. 05.29. 16:55:1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배우 이상윤이 드라마 ‘귓속말’을 촬영하며 겪은 고충을 언급했다.

이상윤은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나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박경수 극본, 이명우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윤은 “제가 ‘귓속말’을 찍으며 살이 많이 빠졌다. 중반쯤 PD님이 제게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니지’라고 물어보셨을 정도”라며 “한 번은 찍은 분량에 1, 2회 때 플래시컷을 붙였는데 얼굴이 너무 다르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역할 상) 에너지 소모가 많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벨트가 한 칸이 줄어서 신기했다”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고 해서 신경이 쓰이더라. 운동을 할 시간이 따로 없어서 적게 먹기는 했는데 평상시 대로 먹어도 촬영 마지막주까지는 살이 계속 빠졌다”고 전했다.

이상윤은 지난 23일 종영한 ‘귓속말’에서 정의로운 판사였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뒤 법비를 응징하는 이동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