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시우민-별 오연서, 스트라이프 셔츠 ‘커플룩 연출 TIP’
- 입력 2017. 05.30. 16:51:2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연서가 지난 5월 28일 진행된 엑소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dot] – in seoul’를 찾았음을 알리는 인스타그램 속 사진이 화제다. 은색 스틱 야광봉 사진과 함께 ‘그렇게 별이 되었다...행복!’이라는 글을 올려 엑소 팬임을 인증했다.
엑소 시우민, 오연서
오연서는 콘서트 관람 인증샷과 함께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엑소 팬이라고 말한 사실이 다시 회자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오연서는 87년생 31살, 엑소 시우민은 90년생 28살 연상연하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모습이 각기 다른 장소지만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셔츠로 커플룩을 연출하려는 이들이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의 바른 예를 보여줬다.
시우민은 트레이닝 팬츠와 티셔츠를 블랙으로 통일하고 핑크 스트라이프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쳐 록시크와 애슬레저룩이 조합된 개성 강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오연서는 셔츠를 윗 단추 두개만 풀어 자연스럽게 실루엣을 살려 입는 방식을 택했다. 여기에 파나마 햇을 써 무심한 듯 시크한 남친 옆에서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는 연출법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스트라이프와 솔리드의 조합도 커플처럼 보일 수 있다.
오연서가 선택한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는 그레이가 베이스 컬러로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둘 중 하나의 솔리드 컬러 셔츠를 커플에게 제안할 수 있다. 시우민처럼 그레이 셔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겹쳐 입으면 화이트 그레이가 배색된 여친의 스트라이프 셔츠와 완벽하게 합이 든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오연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