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권상우 “‘미운 우리 새끼’, 게스트 출연 욕심나”
- 입력 2017. 05.31. 14:14:2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권상우를 만나 지난 25일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를 주제로 드라마와 연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화제를 모은 그는 최근까지도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예능프로그램의 러브콜에 응하지 않는 까닭을 묻자 “배우로서 장기적으로 볼 때 좋은 행보인지 항상 의구심이 든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즐겨보는 예능프로그램으로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꼽으며“나이 드신 어머니들과 자녀들이 같이 나오는 걸 보면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고 ‘미운 우리 새끼’를 즐겨 보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이 들어 어머니와 통화는 매일 하는데 자주 보진 못하니까”라며 “그런 프로그램은 축복받은 프로그램 같다. 언젠가 연로한 부모님이 돌아가실 텐데 자녀와 부모가 서로 알아가는 좋은 프로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운 우리 새끼’의 게스트로 섭외 받으면 응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단번에 답하며 “게스트로 나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의미가 있잖나”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권상우)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권상우는 강력계 형사 하완승 역을 맡아 최강희와 티격태격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활약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수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