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교복 수명 연장 세탁법 “3년을 새 옷처럼”
- 입력 2017. 06.01. 11:06:3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교복은 중·고등학교 신학기 때마다 가격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구입 단가가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어차피 학교를 벗어나면 자율복장을 하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이중 부담으로 작용하게 때문이다.
따라서 키가 갑자기 크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세탁을 잘하는 것만으로 입학 때 구입한 옷을 졸업 때까지 새 옷처럼 말끔하게 입을 수 있다.
◆ 여름 기능성 소재 '쿨맥스·쿨스판', 물세탁 필수 TIP
교복에서 쿨맥스 쿨스판 등 기능성 냉감 소재는 필수가 됐다.
쿨맥스와 같은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교복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넣은 뒤 교복을 세탁망에 넣어 세탁해야 한다. 쿨스판처럼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한 바지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손세탁 하면 신축성과 옷의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건조 시에는 약한 탈수코스로 물기를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 생활 속 오염, 신속 제거 TIP
목에 닿는 부분과 소매 안쪽은 생활 속에서 쉽게 더러워져 관리가 어렵다.
일단 오염된 부분은 빨리 제거해 변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를 하다 생긴 소매 부분의 볼펜 얼룩은 물파스로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다. 오염 부위에 반복적으로 문질러 얼룩을 없앤 뒤 물로 헹궈주면 된다.
목이나 겨드랑이처럼 때가 잘 타는 부분에는 샴푸를 손에 묻혀 발라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 때가 제거된다.
◆ 교복 구김 방지, 세탁 to 보관 절대 TIP
하복은 땀과 먼지로 교복이 쉽게 더러워져 세탁을 자주 하게 되고, 그만큼 구김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깔끔한 교복 맵시를 원한다면 세탁에서 보관까지 세심하게 써야 한다.
블라우스나 셔츠의 경우 단추를 채우고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면 옷이 비틀리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거꾸로 널어 건조하면 다림질이 용이해진다. 셔츠를 옷걸이에 걸 때는 접힌 카라 부분만 때가 탈 우려가 있으므로 카라를 세워서 보관한다.
이외에도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서 살짝 뿌리면 바지나 스커트 엉덩이 부분의 번들거림이 방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엘리트 학생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