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빨라진 여름, 락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축제 헤어 ‘큐티 더블번’
입력 2017. 06.04. 20:24:0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빨라진 여름 락페스티벌 또한 한창이다. 레미머리, 쌍똥머리, 뿌까머리 등 이름도 다양한 더블번헤어는 락페스티벌 등 축제에서 시선을 단연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이다.

알렉산더 맥퀸의 패션쇼에서 뿔스타일로 유니크하게 연출된 더블번이 소개되었고 가장 핫한 모델인 지지하디드와 패션블로거이자 디자이너인 키아라페라그니 또한 애슬래저룩이나 스트리트룩, 정장에도 자주 연출해 최근 가장 세간에 오르내리는 스타일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이효리, 산다라 박 등 셀럽들이 개성있게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한 더블번은 발랄한 분위기로 기분전환용으로도 좋다. 흐트러짐없이 유지하기도 용이해 활동성도 좋다는 것 또한 장점.

헤어트렌드 ‘큐티더블번’은 머리를 양갈래로 거꾸로 땋아 올린 후 위에서 둥글게 말아올려 스타일링 했으며 뒤쪽에 레드컬러의 컬러피스를 장식해 포인트를 주었다. 앞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주면 큐트한 분위기가 강조되어 더 잘 어울린다.

아이벨르팜므 양재역점 린지디자이너는 “업스타일 더블번이 부담스럽다면 살짝 아래쪽으로 내려 묶어 연출하거나 모발의 반은 동그랗게 틀어올려 번 모양을 만들고 아래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하프앤 하프스타일로 연출하는 것도 좋다. 특별한 날 연출할 때는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는 헤어피스나 글리터 등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하면 유니크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팜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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