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인 ‘와일드 퍼프 숄더’, 대마초 발언만큼이나 ‘거침없는’ 패션코드
- 입력 2017. 06.05. 10:19:3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가인이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 주지훈의 친구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한 사실을 알려 파문이 일고 있다. 실명을 거론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정신 병력을 낱낱이 전한 그녀의 발언은 빅뱅 탑으로 시작된 연예계 대마초 논란의 불씨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가인
패션에서도 그녀의 거침없는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 짧은 쇼츠나 스커트처럼 노출 수위가 높은 패션이 트레이드마크로, 화보나 뮤직비디오에서는 노출 수위가 더욱 높아진다.
작은 몸집에서 도저히 불가능할 듯한 패션 에너지는 그녀의 일상 사진에서 더욱 명확하게 감지된다.
일상에서는 의외로 센 노출을 볼 수 없는 가인은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 키워드로 부상한 와일드 숄더에 레트로 무드를 더한 ‘와일드 퍼프 숄더’로 개성 섹시 시크 세 가지 키워드를 동시에 충족하면서 여성스러운 면모까지 부각하는 노련한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오버사이즈 와일드 퍼프 숄더 코트는 가인이 겨울에서 봄까지 이어지고 있는 애장 아이템인 듯 커팅진과 함께 스타일링 한 모습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부각하면서 스타일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인상적인 아우피트를 완성했다.
블라우스는 이보다 더 한층 과장된 실루엣으로 극적 표현 수위를 높였다. 3X Large에 가까운 커다란 블라우스는 넓은 어깨에 봉긋 솟은 소매로 마치 6, 70년대로 되돌아간 듯 레트로의 향수가 시크하게 재해석돼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의 동그란 테 안경을 쓰거나, 얼굴을 반쯤 가리는 커다란 챙의 왕골 모자를 써 레트로 지수를 높임과 패피 다운 엣지를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가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