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머리 자르기 전 옴브레 컬러 도전 ‘레이어 옴브레’
입력 2017. 06.05. 13:17:4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더워진 날씨에 머리를 자를지 말지 고민이라면 커트 전에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는 건 어떨까.

헤어 손상이 두려워 애쉬 염색을 망설여질 때에 옴브레 염색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옴브레 염색은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그러데이션 헤어를 연출하는 기법으로 보통 머리 위쪽에는 짙은 색을, 끝 쪽으로 밝은 색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부분적으로 탈색이 들어가므로 손상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추후 관리 시에도 전체 염색을 안 해도 되는 장점이 있다.

헤어트렌드 ‘레이어 옴브레’는 2017 여름 트렌드 컬러인 매트그린과 브라운을 그러데이션 기법으로 연결해 동양인에 어울리는 컬러로 연출했다. 얼굴 쪽을 레이어링을 주어 커트하고 층층이 C컬펌을 해 헤어 컨투어링 효과를 준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색이 특징이다.

아이벨르팜므목동점 아라 디자이너는 “다소 과감하게 느껴지는 옴브레 염색을 브라운과 그린톤 등 톤온톤으로 매치할 경우 개성은 살리면서 변화를 줄 수 있어 애쉬 첫 염색으로 시도하기에 좋다. 컬러를 보색으로 연출하면 유니크한 매력이 있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팜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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