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그램2’ 여름 메이크업 종결, 상큼+청량 ‘마린 걸 메이크업’
- 입력 2017. 06.05. 13:53:27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메이크업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핑크, 오렌지 등을 활용한 메이크업에 싫증이 난다면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마린 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BS플러스 ‘스타그램2’
지난달 30일 방송된 케이블TV SBS플러스 ‘스타그램2’에서는 지중해를 품은 듯 청량한 ‘마린 걸 메이크업’ 뷰티 팁이 공개됐다.
아이메이크업에는 과감한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준다. 스카이 블루 색상의 펜슬 라이너로 베이스 라인을 그려준 다음 코발트 블루 색상 섀도우를 그 위에 콕콕 찍어 얹어준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 역시 블루를 사용해 시원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의 눈매를 표현한다. 같은 톤의 컬러 조합은 자칫 촌스러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기 다른 톤의 블루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키 포인트.
이어 평소 사용하는 레드 계열의 립스틱을 볼에 발라 치크로 활용한다. 하이라이터는 금색 제품을 사용해 T존부터 U존, 블러셔 위까지 발라 입체감을 더한다. 유분이 많을 경우 T존은 피하고 빛에 반사될 정도만 소량으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라이너로 볼에 주근깨를 그려주고 촉촉한 오렌지 빛 컬러 립스틱을 바르면 소녀스러우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마린 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플러스 ‘스타그램2’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