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묶을 때도 히피무드 ‘히피포니테일’
입력 2017. 06.06. 09:31:0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여름엔 클래식한 포니테일에 히피 감성을 더하면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이 된다. 히피펌과 강한 컬이 유행하면서 모든 스타일에 컬 느낌을 가미하는 것이 대세.

‘히피포니테일’은 앞머리에 컬을 주어 히피 감성을 표현한 스타일로 얼굴에 생기를 주면서도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앞머리 느낌에 맞게 컬을 균일하지 않게 내추럴하게 표현한 후 무심하게 묶는 것이 어울린다.

두상의 볼륨과 흐트러진 잔머리의 느낌을 살려주면 완성되고 앞머리가 긴 경우 좀 더 우아한 느낌으로 연출된다. 포니테일이 주는 단조로운 느낌을 컬의 리듬감이 살려주는 것이 특징. 스타일링 후 앞머리 컬링에 살짝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포인트가 오래 유지된다.

아이벨르압구본점 다연디자이너는 “자유로운 컬로 표현한 스타일이므로 생머리인 분들은 고데기로 앞머리만 2번 말아주면 쉽게 연출이 가능하고 묶은 뒤 볼륨감을 더하려면 엄지와 검지로 꼬집듯이 조금씩 뽑아주면 헝클어지지 않고 볼륨감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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