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청하, ‘걸크러쉬’ 메이크업부터 ‘뷰티 꿀팁’까지 들어봤어
- 입력 2017. 06.07. 14:54:3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크러쉬’ 아이콘 청하가 평소 즐기는 메이크업과 뷰티팁을 공개했다.
아이오아이 당시 그녀는 댄서라는 포지션에 맞춰 그간 ‘센 메이크업’을 주로 해왔다. 그러나 무대 뒤에서는 스무살 나이에 맞는 아기자기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반전 소녀 청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뷰티 노하우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어봤다.
걸그룹은 진한 메이크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무대 뒤 관리가 필수다.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꿀팁이 항상 존재한다.
“사실 피부는 잠이 굉장히 중요해요. 잠을 푹 자면 피부가 좋아지고 못 자면 예민해져서 뾰루지가 올라와요. 그래서 아이크림을 많이 바르고요. 최대한 보습에 신경을 써요. 알로에를 사용해 문질러주면 진정이 되더라고요. 자기 전에 팩을 하고 수면팩을 더하면 아침까지 촉촉함이 유지가 돼요”
예민한 피부타입을 지닌 그녀는 트러블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4중 세안으로 청결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아기 피부의 비결이라고.
“클렌징은 손으로 안지우고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한 다음 면봉으로 섬세하게 닦아줘요. 먼저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고 전체적으로 세안하는 게 보통인데, 전 거꾸로 관리해요. 저만의 꿀팁이에요”
무대 위에서 화려한 비주얼 콘셉트를 소화하는 만큼 염색이 잦은 편이다. 복구가 힘들 정도로 손상된 모발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염색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공감 하실 텐데요. 활동할 때 심한 탈색, 투톤, 브라운, 블랙 다 해봤어요. 아주 밝은 금발을 해보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흑발을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제 머리 상태는 관리의 손을 떠나서 잘라줘야 하는 단계에요. 무조건 말려주고 자고요. 말릴 자신이 없으면 감지 않고 샵에서 관리해요. 염색을 하면 두피가 쉽게 약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머릿결 보다는 두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죠.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고 에센스를 많이 발라요”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