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쿨] 한효주 이연희 설현 ‘시스루 패션’, 쇼핑 to 연출법 완벽 마스터
입력 2017. 06.08. 09:45:14

한효주 이연희 설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시스루가 올여름 키 아이템이라는 사실은 알아도 어떤 디자인을 사고 어떻게 입어야 할지에 대해서는 막막할 수 있다. 시스루 패션에 도전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일단 섹시 코드와는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고 시크 무드에 집중해야 한다.

시스루를 노출과 동격으로 인식해 섹시해 보이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다면 백전백패다. 지난 7일 루이비통 전시에 참석한 한효주 이연희 설현, 대표 미녀 3인방 역시 시스루를 드레스코드로 선택했다. 이들처럼 원피스 블라우스 어떤 아이템이든 시스루가 가능하다. 단 이들의 완벽해 보이는 옷태에 시선을 흐트러뜨리지 말고 그 안에 감춰진 세심함에 주목해야 한다.

◆ 소재 차이 ; 오간자 레이스 시폰 ‘+α’

그러나 세심하게 살펴보면 한효주는 오간자, 이연희는 레이스, 설현은 시폰 소재를 선택해 같은 시스루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낸다. 이뿐 아니라 한효주는 오간자로 입체적 러플을 만들어 층층이 배열한 티어드 원피스를, 이연희는 짜임을 부분적으로 달리한 레이스를, 설현은 비침 효과 차이를 낸 스라이프 패턴 풀오버를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충족하면서 디자인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했다.

◆ 스타일링 차이 ; 컬러 패턴 볼륨 ‘대비 효과’







스타일링 역시 주목해야 한다. 한효주는 깊게 파인 V네크라인의 원피스 안에 자잘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겹쳐 입는 극적 대비 효과를 시도했다. 이연희는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에 벰피 프린트의 버튼다운 마이크로미니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강렬하지만 의외의 웨어러블한 아웃피트를 완성했다.

대세 아이돌 설현은 어깨에 패드가 들어간 와일드 숄더 블랙 시스루 풀오버 블라우스에 블랙 마이크로미니 랩 스커트를 허리를 꽉 조여 입어 상, 하의 볼륨의 차이가 만들어낸 언밸런스룩으로 가장 핫한 룩을 완성했다.

시스루 아이템을 선택했을 때 흔히 캐미솔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이연희처럼 과감하게 브라톱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뭔가 찜찜하다면 설현처럼 깊게 파인 V 네크라인 톱이나 혹은 한효주처럼 프린트 패턴을 선택하면 노출 부담은 줄이면서 스타일 지수는 높이는 일거양득 효과를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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