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쿨] 엑소 수호-세훈-차승원 ‘블루종’, 남성미에 개성 더하는 법
입력 2017. 06.08. 10:56:54

차승원, 엑소 수호 세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X, 3X Large의 오버사이즈 열풍 속에서도 보디라인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 사이즈 블루종은 특히 남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리브 조직의 허리단과 소매단 조임이 있는 디자인을 블루종으로 통칭하지만 스타디움 점퍼, 항공 점퍼 등 세부 아이템으로 나눠진다.

블로종은 분명 계절을 타 카디건처럼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남자들은 의외로 소재를 달리한 디자인을 선택해 날씨 변화에 맞춰 입기도 한다. 특히 블루종은 성공한 사회인다운 인상을 각인하는 재킷과 달리 남성미를 과시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패션을 아는 남성들이라면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달라지는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차승원, 엑소 수호와 세훈은 기본 실루엣은 비슷하지만 소재 차이로 전혀 다른 느낌을 내는 블루종을 선택했다. 차승원 칼라가 가죽 블루종을, 수호는 실크 질감의 스타디움 점퍼를, 세훈은 모직 몸판과 가죽 소매의 과점퍼 스타일 스타디움 점퍼를 슬림한 피트의 슬랙스와 스타일링했다.

언뜻 비슷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컬러와 패턴 배합과 애티튜드 미묘한 간극이 큰 차이를 냈다.

차승원은 블로종 지퍼를 1/3쯤 채워 입고 이너웨어는 오프 화이트의 몸에 피트되는 티셔츠를 입어 마초적인 남성미를 도드라지게 했다. 특히 여기에 4:6 가르마의 쇼트 단발과 콧수염, 스퀘어 테 선글라스가 나이 들어도 변치 않는 모델 특유의 아우라를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호는 옅은 스카이블루 점퍼에 셔츠를 받쳐 입고 블랙 슬랙스를 입어 아직은 캠퍼스가 익숙한 대학생 느낌을 냈다. 특히 1:1 가르마를 타고 앞머리에 컬을 넣은 헤어스타일이 곱상한 외모와 어우러져 미소년 이미지를 더했다.

세훈은 타탄체크 슬랙스와 브랜드 엠블럼 셔츠에 블랙 블루종을 입어 사회에 막 입문한 자신감 넘치는 신입사원 분위기를 냈다. 무엇보다 찌푸린 미간과 짧은 헤어가 차승원과는 20대다운 남성미를 부각하는 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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