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윤용빈, 외모+끼+매력 ‘10점 만점에 10점’ [인터뷰]
입력 2017. 06.08. 12:47:4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F4 멤버로 눈도장을 찍은 윤용빈(22)을 만났다.

윤용빈은 ‘프로듀스 101 시즌2’ 1차에서 방탈한 연습생중 한명이지만, 그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조각처럼 빚어놓은 듯한 그의 얼굴은 만화를 찢고 나온 ‘만찢남’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게 한다.

독보적인 비주얼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10점 만점에 10점’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남성미를 방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외모, 끼, 무대 매너 모두 1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준비된 신인. 윤용빈과 시크뉴스가 인터뷰로 만나 매력 가득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프로듀스101’ 끝난 소감

“7이 행운의 숫자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7번 자리에 앉았어요. 프로그램 시작할 때 최종 11인 안에 들고 싶었죠. 열정도 가득했어요. 한 회 한 회 방송이 거듭되면서 최종이라기보다는 ‘이번 미션에서 살아남자, 제발 안 떨어졌으면’이라는 마음으로 변하더라고요.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신체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생겼어요. 그러다보니 나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없어지더라고요. 오히려 빨리 떨어지니까 많이 아쉬웠지만 한편으론 홀가분한 마음이 들어요”

-비주얼 F4로 조명 받았는데

“제 코가 원래 코인데 너무 높아도 안 좋은 거 같아요. 제 얼굴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눈과 보조개요. 성형 미남이라는 오해가 있어왔기 때문에 방송에서 코를 뒤집어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이쪽 분야에는 저보다 잘생긴 친구가 너무 많아요. 1위부터 저보다 잘생긴 분들 보며 ‘정말 잘생겼다’하고 생각이 저절로 들었었죠”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와 이유

“‘10점 만점의 10점’이요. 그 미션밖에 못하고 떨어졌어요. 팬들 앞에서 했던 무대이기도 하고 첫 번째이자 마지막 미션이었기 때문이죠. 저희 팀이 총 5일 동안 연습을 했는데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팀원이 잘해줘서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손봐줄 게 없다고 하실 정도로 멋있게 준비한 것 같아요”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됐나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어요. ‘내가 잘되겠다’는 자신감이 아닌 ‘앞으로도 다른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자존감이 낮고 걱정이 많은 성격인데 겪어보니까 떨어지더라도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연습생 친구들을 알게 되고 피디 작가님들 그리고 가족들의 신뢰를 얻게 됐고요. 지금은 마음이 되게 편해요”

-연예인이 되고 싶은 이유는

“처음에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시작을 했고 관심 받는 것도 물론 행복할 것 같았고요. 무엇보다 명예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저에게는 돈보다는 명예가 중요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직업이 명예로운 직업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꿈을 꿨던 거 같아요”

-연예계에 뛰어든 계기가 무엇인가

“고1 때 처음 꿈을 꾸고 다시 연기가 하고 싶었어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부모님께 인정받은 뒤에 그렇게 연예인 준비를 시작을 했어요. 당시 SM뿐 아니라 많은 소속사에서 러브콜이 왔어요. 집에서는 대학 가라고 해서 타이밍이 안 맞았었던 거죠. 그래서 고등학생 때 연습생 생활보다는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을 갔어요”

-아이돌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집안에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가 심했어요. 그래서 혼자 열심히 준비하다가 대학을 포기했어요. 미련이 계속 생겨서 회사에 들어갔고 지금 다시 꿈을 꾸고 있는 중이에요. 이제 가족들까지 응원해주니까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됐어요”


-연애를 하고 싶을 텐데

“연애요? 물론 하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 벌이도 시원찮고 꿈을 이룬 다음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한 다음에 걱정이 없어지면 그때 연애 말고 결혼을 하고 싶어요. 지금 연애해봤자 어차피 헤어지게 될 테니까 하고 싶지 않아요. 이상형은 엄마 같은 여자요. 제일 중요한 부분이에요. 엄마 같이 잘 챙겨주는 여자. 진심으로 절 챙겨주는 모습이 예뻐 보여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

“일단 연기를 해보고 싶고 앨범도 낼 계획이고 광고도 계속 할 거 에요. 지금 방송에서 2~3개 미팅을 하고 있어요. 다가오는 10일에 방콕에서 오프닝 축하 콘서트에 무대 엑소 레드벨벳 로미오가 출연하는데 거기서 오프닝을 무대를 하게 됐어요. 신인으로서 너무 떨리고 부담스럽기도 한데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다방면으로 자주자주 활동하고 싶은 것이 목표에요”

-국민 프로듀서에게 한마디

“국민 프로듀서님들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스스로 반성하고 채찍질 하고 싶은 시간이었고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더 예뻐해 주시면 그것에 대한 보답을 꼭 해드리겠습니다. 팬분들 사랑합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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