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쿨] ‘반소매 티셔츠’의 쿨한 변신, 도상우 ‘+1 소품’ 활용법
입력 2017. 06.09. 14:18:53

도상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기본 피트의 팬츠와 약간 넉넉한 사이즈의 반소매 티셔츠. 여름이 되면 남녀노소 가장 쉽게 입는 착장이지만, 거리를 지나다보면 똑같은 별스러울 것 없는 조합이 누군가의 몸에서는 후광이 비치는 듯한 그럴싸한 분위기로 뒤바뀐 광경을 심심치 않게 목격하게 된다.

출연작마다 화제가 되며 작품 수에 비해 모델에서 배우로 자연스럽게 영역을 확장한 도상우는 인스타그램 속 일상 컷에서는 여전히 모델 비주얼을 유지해 시선을 끈다.

도상우의 데일리룩은 역시나 슬림한 피트의 팬츠에 스탠다드보다 한 사이즈 큰 티셔츠의 기본 옷차림이 대부분임에도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한다. 187cm의 큰 키 때문으로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딱 한 가지 소품을 더하는 그만의 방식은 짧지 않은 모델 생활에서 쌓인 패션에 대한 노련함과 애정을 짐작하게 한다.

남자건 여자건 도상우의 소품 연출법은 꼭 눈여겨봐야 한다.

늘어진 화이트 티셔츠에는 스냅백을 돌려써 자유분방함을 더하고, 레터링 티셔츠에는 운동화 끈 모양의 팔찌를 둘러 엣지를 줬다. 또 톡톡한 질감으로 실루엣이 살아있는 화이트 티셔츠에는 적당한 폭의 동그란 챙 모자에 검은 테 안경을 써 밋밋함을 반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도상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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