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청청패션’, 화이트 톱+핑크 ‘욕 피하는 노출 TIP'
입력 2017. 06.12. 11:16:06

클라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클라라가 1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노출 트러블메이커’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엉덩이가 들어날 듯한 아슬아슬한 길의 마이크로미니 쇼츠와 오버사이즈 재킷의 청청패션을 선택한 그녀는 이너웨어로 화이트 캐미솔 톱을 스타일링해 해변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클라라는 비슷한 쇼츠와 재킷을 공항은 물론 인스타그램 속에서 이너웨어만 달리해 스타일링함으로써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가며 노출을 즐기는 명민함을 보여줬다.

해외 화보 촬영인 듯한 사진에서 클라라는 안에 입은 블랙 브래지어가 보일 듯 말 듯 짧은 화이트 브라톱을 입거나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를 팬츠 안으로 넣어 입어 가슴 볼륨을 강조했다. 공항에서는 브라톱보다 수위를 낮춘 캐미솔 스타일의 티셔츠를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핑크 아이템을 더해 사랑스러움에 대한 욕심까지 내비쳤다. 파스텔 핑크 렌즈의 파일럿 테 선글라스와 같은 컬러 사각백으로 공항패션에 맞게 드레스코드를 조절했다. 인스타그램 속 사진에서는 히피펌으로 잔뜩 부풀린 헤어에 핫핑크 비니를 써 스트리트룩의 자유분방함을 강조했다.

이너웨어의 노출 수위가 높아보여도 실제 아우터로 입은 재킷이 민망한 상황을 피할 수 있어 브라톱을 제외하면 데일리룩을 충분히 가능하다. 단 클라라처럼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는 행동만 취하지 않는다면 질시는 몰라도 질타의 시선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클라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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