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가사 논란 사과 “철없었던 시절의 불찰…다시는 그런 가사 없을 것” [전문]
입력 2017. 06.12. 19:00:14

창모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래퍼 창모가 가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창모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몇 년 전에 썼던 가사가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게 됐다”며 “철없었던 시절의 불찰이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저의 가사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문제의 가사들은 제가 스무 살 즈음에 무료 공개했던 아마추어 시절의 곡들로 이후 저 스스로도 제 어리석음을 깨닫고서 곡들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며 “최근에 불거진 이 일의 많은 분들의 질책에 공감하며 저 역시 여전히 그 가사들에 대해 깊게 반성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제 음악에 두 번 다신 그런 가사는 없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비판을 밑거름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창모는 지난 2013년 발표한 곡 ‘도프맨(Dopeman)’과 2014년 발표한 곡 ‘소녀’의 가사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해당 곡들에는 ‘니들 랩 옷은 대구네 참사. 난 니 페이에’라며 대구 지하철 참사를 빗댄 가사와 모교 여학생을 성적 대상으로 표현한 가사들이 포함돼있어 논란을 샀다.

이하 창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창모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썼던 가사가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습니다.
제 철 없었던 시절의 불찰이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사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문제의 가사들은 제가 스무살 즈음에 무료 공개했던 저의 아마추어 시절의 곡들로
이후 저 스스로도 제 어리석음을 깨닫고서 곡들을 내리고, 사과문을 개제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 불거진 이 일의 많은 분들의 질책에 공감하며
저 역시 여전히 그 가사들에 대해 깊게 반성중 입니다.
제 음악에 두번 다신 그런 가사는 없을 것 입니다.
제 가사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비판을 밑거름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 구창모 올림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창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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