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선재 ‘사계절 올블랙룩’, 패피 감성 200% 충전
입력 2017. 06.13. 17:23:20

박선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치열한 모델 세계에서 완벽한 신체조건과 함께 개성 있는 외모는 생존을 위한 필요충분요건이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에서 안지환의 딸 ‘멜로디스’ 예인의 소개팅 남자로 등장해 얼굴을 알린 모델 박선재는 서울패션위크 참가 이력을 갖고 있는 패션모델로 김우빈 닮은꼴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미소년과는 거리를 둔 강한 인상이 한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박선재는 인스타그램에 큰 키와 넓은 어깨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올블랙룩으로 모델임을 인증했다.

모델은 옷을 잘 입거라는 생각이 모두에게 통용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박선재에게 만큼은 통하는 진리인 듯 싶다.

올블랙룩 여름 버전은 팬츠와 티셔츠 혹은 셔츠의 심플한 조합에 소품을 활용해 전혀 다른 룩을 연출했다.

긴 다리를 강조하는 스키니 팬츠를 기본으로 붉은 색 레드 레터링 티셔츠에는 펜던트와 체인 팔찌를 착용한 후 스퀘어 선글라스로 거칠게, 풀오버 셔츠에는 챙이 넓은 페도라를 써 엣지있게 마무리했다.

겨울 버전은 역시나 스키니 팬츠에 티셔츠와 캐주얼 재킷으로 특유의 터프한 매력을 강조했다.

가죽 바이커 재킷에는 길이를 달리한 티셔츠 두 개를 레이어드헤 록커 느낌으로, 코듀로이 아웃포켓 재킷에는 터틀넥 티셔츠를 입고 배낭을 메 캠퍼스룩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끌어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박선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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