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프듀101 시즌2’ 장문복 “‘유이 닮은꼴’ 머리스타일 마음에 쏙”
입력 2017. 06.15. 17:39:0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화제를 모은 주인공.

장문복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확고한 캐릭터를 다질 수 있었던 이유는 긴머리의 힘이 컸다. 화제의 연습생인 그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스타일부터 평소 관리법에 대해 물어봤다.

“사실 저 스스로 외모에 대해 둔감한 편이에요. 방송 나간 뒤에 팬분들이 ‘이런 점을 고쳐줬으면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잖아요. 스타일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회사에 말씀드려서 여러 가지 스타일을 했어요. 아무래도 다른 연습생 친구들보다 머리가 길고 확 튀니까 눈길을 끌지 않았을까요”


프로그램에서 검은색 긴 생머리로 시작해 드레드, 웨이브, 옴브레 투톤 헤어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장문복. 이런 이유로 유이, 김민희, 소희 등 많은 미녀 스타들이 닮은꼴로 언급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모든 모습들을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헤어스타일로 ‘유이 닮은꼴’로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웨이브 스타일을 꼽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2차 순위발표식 때 안경을 쓰고 머리 웨이브 컬을 넣은 머리요. 제 생각에는 화면에서 가장 예뻐 보였던 거 같아요. 유이 선배님 닮았다고 해주시니까 저는 기분이 좋아요(웃음)”

특히 전지현 못지않은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결은 타고난 것이라고. “다른 연습생들의 경우에 어릴 때 다른 활동 하면서 스타일링하고 염색하고 탈색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전까지 탈색해본 게 거의 없어요. 그게 좀 큰 거 같고요. 사실 가장 좋은 건 좋은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쓰는 것?(웃음) 아무래도 그런거 같아요. 어머니가 사주신 걸 쓰는데요. 머릿결 중에 크게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물려받은 유전자인 듯해요. 어머니도 머릿결이 좋으시거든요.(웃음)”


앞서 장문복은 방송을 통해 짧은 머리로 변신을 예고하기도 해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아쉽게 데뷔조에서 떨어지면서 그의 짧은 머리는 볼 수 없게 됐다. 마지막으로 그가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을 물었다.

“긴 머리로 해볼 수 있는 건 다해보건 같고 커트를 한다면 그때 다양한 시도하고 싶어요. 머리스타일의 자르는 시기요? 구체적으로 예정된 건 아닌데 시일이 빠를 수도 있고요. 새로운 활동으로 올 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시간이 빨랐으면 좋겠어요 사실(웃음)”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Mnet‧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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