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밴드M, 자라나는 EDM 새싹들의 활기찬 목소리 [인터뷰]
입력 2017. 06.16. 20:41:0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우리 노래로 인해 EDM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해요”

버스킹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키위밴드가 키위밴드M(가연 시은 루비 새빈)으로 새롭게 출격한다. 키위밴드M의 ‘M’은 당당함, 위엄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Majesty’의 약자. 키위밴드M은 기존 키위밴드가 어쿠스틱한 밴드였다면 전보다 강력하고 장엄해졌다는 의미가 담겼다.

키위밴드M은 나이는 아이돌, 악기는 밴드, 장르로 EDM을 추구하는 EDM 걸스 밴드를 지향한다. 퓨처 하우스를 비롯해 힙합과 팝까지 다양한 장르로 더욱 단단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시크뉴스가 키위밴드M과 만나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물어봤다.

-그룹 소개를 부탁한다.

가연 : 서브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다.
시은 : 랩과 댄스, 그리고 관객들의 흥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루비 : 디제잉을 맡고있는 루비다. 올해 목표는 팀 노래로 리믹싱을 하는 것이다.
새빈 : 멜로디를 주로 하는 메인보컬이자 리더로서 팀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키위밴드에서 키위밴드M으로 팀의 변화가 있었는데 각자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

루비 : 연습생 생활을 3년 정도했다. 스타로드와 초록별엔터가 합병하면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와 다양한 것들을 배웠다. 언니와 동생을 만나면서 더 활기차게 준비했다.
시은 : 퍼포먼스 그룹 제이걸스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전의 회사는 내가 지향하는 음악이 아니라 나오게 됐다.
새빈 : 원래 오디션을 보고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평소 EDM을 좋아하는 터라 취향과 잘맞아서 선택했다. 원래는 연기에 관심이 많아서 배우를 하려고도 했었다.
가연 : 초록별에 오디션을 보게됐다. EDM을 좋아하는데 회사측에서 함께 합류해보겠냐는 제의에 들어오게 됐다.

-지난 4월에 첫 단독 쇼케이스를 열었다.

새빈 : 첫 단독 공연이었고 총 10곡을 불렀다. 미발표곡도 공개했다. 많이 떨렸는데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대와 관객석의 거리가 있어서 잘 반응을 해주실까 걱정이 많았다. 신나는 동작을 할 때 함께 박수쳐주고 호응을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오는 7월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새빈 : 퓨쳐 하우스의 곡이 나오고 미발표된 곡을 새롭게 녹음을 해서 선보일 것이다. 공연으로 키위밴드의 색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어떤 무대를 계획 중인가.

새빈 : DJ 키보드 댄스 보컬로 구성되고 정면에서 봤을 때 삼각구도로 연출할 계획이다. 기존 아이돌이 퍼포먼스 위주라면 우리는 악기 퍼포먼스로 승부한다. 트렌디하지만 키위밴드만의 색깔이 담긴 시원하고 톡톡 튀는 무대를 구상 중이다. EDM과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왜 EDM인가.

가연 : EDM이라는 장르를 워낙 좋아했다. 다른 사람에게는 유흥이지만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한다.
새빈 : EDM을 우리나라에서는 클럽 음악이라고 생각하는데 슬프고 잔잔한 곡도 있다. 빌보드 차트만 들어봐도 그렇지 않나. 우리가 먼저 트렌디하게 선도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

-평소 즐겨듣는 음악은.

루비 : 체인스모커스의 ‘클로저’나 셀레나 고메즈의 음악 등 신나고 반복되는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이다. 관객도 쉽게 즐겨 듣는 음악을 찾아보려고 노력 중이다.

-EDM과 트렌드를 접목시켜 어떤 음악을 할 생각인가.

새빈 :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사이다처럼 톡쏘는 비트와 신나는 음악이다. 걸그룹이다보니 외적인 관리 뿐 아니라 퍼포먼스도 원하실 듯하다. 재밌는 무대로 대중 앞에 다가서고 싶다.

-방송 계획이 있나.

새빈 : 7월 싱글내고 공연을 내고 방송을 할 계획이다. 그 전에 디지털 앨범으로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고.

-올해의 목표는.

새빈 : 키위밴드M을 알리는 것이다. 음원을 통해서 EDM을 지향하는 걸스 밴드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우리 노래로 인해 EDM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꿈이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얻고 싶은 타이틀이 있다면.

새빈 : 유일 무이한 그룹. 우리만의 차별성이 부각됐으면 한다. 최초의 EDM 걸스밴드로 인식됐으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가연 :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은 : 국내외에서 EDM으로 랩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런 모습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루비 : 앞으로 많은 공연으로 찾아뵐 거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새빈 :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었으면 한다. 심적으로 기분이 안 좋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을 하는 것이 꿈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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