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박은혜 김소현 ‘젊줌마 원피스’ 패션 공식 “허리 잘록”
입력 2017. 06.20. 17:35:50

박은혜 이미도 김소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젊줌마’, 즉 젊은 아줌마 혹은 젊어 보이는 아줌마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육아전쟁에도 임신 전 몸매를 유지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보디라인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패션에서도 젊은 감성을 본능적으로 흡수하면 ‘젊줌마’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젊줌마는 몸매에 신경 쓰는 만큼 느슨하게 떨어지는 실루엣보다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옷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슈퍼맘 박은혜와 김소현, 실제 결혼 1년차 유부녀로 MBC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임신부 역할을 하는 이미도는 공식석상에서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고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젊줌마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소현은 약간 여유 있는 피트의 리넨 원피스를 리본벨트로 묶어 S 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러플 소매가 반 묶음의 롱웨이브 헤어와 어우러져 우아하게 연출돼 젊줌마 패션을 완성했다.

박은혜는 허리는 꼭 맞고 살짝 퍼지는 스커트로 X라인을 연출했다. 하늘빛을 닮은 군더더기 없는 단아한 디자인의 원피스가 기분전환에 더없이 좋은 룩으로 완성됐다.

섹시하고 건강한 보디라인을 가진 이미도는 꼭 끼어서 가슴 볼륨이 강조되는 상의와 극적으로 퍼지는 플레어스커트가 조합된 민소매 셔츠원피스를 선택했다. 실루엣이 섹시한 X라인을 연출하지만 새색시의 사랑스러움까지 충족해 젊줌마에게는 더없이 완벽한 아이템으로 반드시 눈여겨볼 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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