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걸그룹 티아라, 1위 영광 안긴 행운의 패션코드 ‘체크’
입력 2017. 06.21. 12:04:20

'티아라' 큐리 효민 지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009년 데뷔해 현재 8년차가 된 티아라가 13번째 미니앨범 ‘내 이름은(What`s my name)’으로 잭팟을 터트렸다.

지난 20일 MTV 케이블TV SBS MTV '더쇼 시즌5'(이하 '더쇼')에서 5년 4개월여 만에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티아라는 눈물로 수상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한 은정을 제외한 큐리 지연 효민 세 멤버들이 맞춰 입은 체크는 행운의 패션코드가 됐다.

평소 탁월한 패션 감각을 보여준 효민과 걸그룹 외모갑 지연은 재킷과 쇼츠의 팬츠 슈트를, 맏언니이자 리더 큐리는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효민과 지연은 같은 팬츠 슈트이지만 효민은 로우 웨이스트 쇼츠로 복근을 드러내고, 지연은 하이 웨이스트 쇼츠로 허리에서 치골로 이어지는 선을 강조해 각자 가진 매력을 부각했다.

조금씩 다른 설정이었지만 그레이와 블루가 배색된 체크, 효민과 지연의 커다란 사각 버클 벨트, 큐리의 더블 버튼 디테일이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무드로 공통분모를 형성해 8년차 걸그룹의 성숙미가 돋보이는 무대의상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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