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경찰관’ 폴라 비가운이 전하는 올바른 여름철 스킨 케어법
입력 2017. 06.22. 17:25:5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전 세계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에게 화장품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나의 업무다” -폴라 비가운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화장품 경찰’이라는 별명이 붙은 폴라 비가운. 그녀는 이와 같은 철학을 담아 1995년도 자신의 브랜드인 폴라초이스를 시작했다.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온 그녀가 폴라초이스 한국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22일 한국을 방한했다.

이날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에서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말문을 연 폴라 비가운은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화장품 광고나 온라인에 있는 나쁜 글을 읽을 때다. 그럴 땐 내가 다른 직업을 구해야하지 않나하고 생각한다. 늘 새로운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스킨케어에 관함 놀라운 결과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녀 역시 지성피부의 소유자로 스스로 쓰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국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오메가의 성분이 담긴 신제품을 출시했다. 피부에 국소적으로 발랐을 때 항염 효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해주는 오메가 성분을 담았다. 땀이 나고 습한 계절에 사용하기 좋은 플루이드 타입으로 다른 제품과 레이어링 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물론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폴라 비가운이 추천하는 세럼 사용법은 스킨케어 단계에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어 선스크린 기능의 제품을 얼굴 뿐 아니라 팔 목 가슴 부위 등 노출되는 모든 부분에 꼼꼼하게 덧바른다. 그녀는 “선스크린을 바르지 않는 다면 더 환하고 건강한 피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순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것을 권한다. 에센셜 오일이나 피부를 자극하는 제품은 피한다. 또한 자신의 피부 타입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중지성과 복합성 피부의 경우 무거운 제형은 피한다. 번들거리고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에겐 물에 가까운 플루이드 제형을 권장한다. 대부분의 여성이 생각하기에 무거운 제형으로 이루어져야 강력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아니다. 제품이 잘 배합되어 있다면 플루이드 제품 하나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팁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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