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측, 보조출연자 논란 해명 “추가임금 지급, 추가 촬영 사전 양해 구해” [전문]
입력 2017. 06.25. 15:44:03

영화 ‘군함도’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영화 ‘군함도’ 측이 보조출연자 임금, 촬영 시간 등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5일 ‘군함도’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익명의 글쓴이를 통해 온라인에 게시된 ‘군함도’ 촬영현장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먼저 “‘12시간이 넘는 촬영 현장이 태반’이었으며 ‘최저임금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습니다’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며 논란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이어 “‘군함도’의 전체 115회차 촬영 중 12시간이 넘는 촬영은 5회 미만이었으며, 부득이한 추가 촬영의 경우 모든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충분한 사전 양해를 구한 후 진행했다”며 “또한 외유내강은 ‘군함도’의 모든 스태프들과 출연자를 상대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과 촬영 시에는 이에 따른 추가 임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전했다.

또 “‘군함도’의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것은 모두에게 고된 도전의 과정이었다”며 “이에 제작진은 스태프와 출연진이 최선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마음이 미처 미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나은 촬영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인을 ‘군함도’ 고정 보조출연자였다고 밝힌 누리꾼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강제징용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하루 12시간이 넘는 촬영이 태반이었고 최저 임금도 안 되는 출연료가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글쓴이는 보조 출연자들에게는 선크림도 못 바르게 하고 스태프들과 소속사가 있는 배우들에게만 아이스크림이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이하 ‘군함도’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군함도> 제작사 외유내강입니다.

익명의 글쓴이를 통해 온라인에 게시된 <군함도> 촬영현장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12시간이 넘는 촬영 현장이 태반”이었으며, “최저임금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습니다”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군함도>의 전체 115회차 촬영 중 12시간이 넘는 촬영은 5회 미만이었으며, 부득이한 추가 촬영의 경우 모든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충분한 사전 양해를 구한 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외유내강은 <군함도>의 모든 스태프들과 출연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초과 촬영 시에는 이에 따른 추가 임금을 모두 지급하였습니다.

‘군함도’ 의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것은 모두에게 고된 도전의 과정이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스태프와 출연진이 최선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마음이 미처 미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외유내강은 좀 더 나은 촬영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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