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티노 맨, 부드러운 조화를 꿈꾸는 ‘스포티룩’의 반란 [PFW 2018 SS]
- 입력 2017. 06.26. 13:52:4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발렌티노 맨(Valentino Men) 컬렉션이 지난 2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2018 SS 파리 맨즈 패션위크(Paris Men's Fashion Week)’에서 공개된 가운데 경쾌한 스포티룩이 줄 맞춰 등장했다.
절대 하나로 합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기운을 스포츠라는 대형 커뮤니티 안에 담아 조화롭게 꾸며낸 이번 발렌티노 맨(Valentino Men) 컬렉션에서는 가벼운 스니커즈를 신은 남자들이 발랄한 발걸음으로 런웨이를 누볐다.
컬러감 또한 화려했다. 하얀 셔츠를 깔 맞춰 입고 남색 점퍼를 걸치거나 화이트, 블랙, 그린, 오렌지 배색 재킷으로 멋을 냈다. 부드러운 딸기 우유색 가죽 재킷은 한층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발렌티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