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PIN-UP] ‘다시’ 시작, 그 어려운 걸 ‘강희’가 해내지 말입니다
입력 2017. 06.28. 13:32:44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흔히 말하는 ‘워너비’ 스타는 한 번 ‘반짝’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오래, 꾸준히 빛나는 1020세대들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다. 그러나 이들도 마냥 ‘쉽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모델 PIN-UP’ 열 번째 주인공 강희. 고등학생 때 시작했던 모델이라는 직업에 짙은 그림자와 어두운 이면을 보고 포기했었지만, 남은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돌아왔다. 이제는 그때와 달라진 위치, 달라진 자신으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순간이다.

인생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보기도 한다. 강희는 자신이 선택했던 길의 어두운 풍경을 보고 돌아섰지만, 끊임없이 걷고, 노력한 끝에 해가 있는 또 다른 길의 시작을 만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편집=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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