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강다니엘, 핑크 머리부터 포마드까지 헤어스타일 변천사
입력 2017. 06.28. 15:08:59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센터 강다니엘의 헤어스타일 변천사가 공개됐다.

프로그램 초반 핑크 머리로 눈도장을 찍은 강다니엘은 귀여운 소년미로 여심을 사로잡은 연습생. 그러던 그가 무대 위에서는 애쉬 계열의 헤어로 변신해 차가운 매력의 냉미남의 정석을 연출했다. 종잡을 수 없는 반전매력에 시청자들은 열광했고 빠져들었다. 그가 워너원의 센터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연습생들의 헤어와 메이크업 디렉팅을 총괄했던 소울샵프로아티스트 정준 뷰티디렉터는 “염색은 미성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서였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본인의 가지고 있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서 핑크 컬러를 선택했다”며 “남자의 강인함과 섹시미를 강조하여 강렬함을 주기위해서 변화된 헤어스타일로 이미지메이킹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핑크에서 베이지, 최종적으로 애쉬 라벤더 컬러로 변화를 주며 매회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내린 머리부터 포마드까지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연출하며 완벽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모든 스타일을 다 만족했지만 최종 무대에서 선보인 마지막 모습을 가장 만족했다는 후문.

이에 전문가는 “핑크 헤어로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면 베이지 컬러 헤어는 좀더 남성미가 느껴지면서도 얼굴의 선이 돋보이게 한다. 마지막 애시 라벤더 컬러 헤어로 부드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과 남성미를 동시에 줬다”고 설명했다.

◆ 강다니엘, 무대 속 헤어스타일 HOW TO


‘겟 어글리’ 무대에서 강다니엘은 모발에 볼륨과 질감에 컬 감을 살려 고데기로 가볍게 스타일링 했다. 헤어스프레이로 고정하고 하드타입의 헤어왁스로 마무리했다.

‘열어줘’에서는 모근에 볼륨을 넣어 포인트 적인 부분에 강한 컬을 넣어 스타일을 잡았다. 아이롱 작업 후 하드타입 왁스로 컬 감을 잡고 마지막으로 하드타입의 헤어스프레이로 고정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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