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4살차이’ 연하 에디킴 잡은 소진, ‘며느리룩→캐주얼룩’
입력 2017. 06.30. 09:02:16

소진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 차례 부인 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열애를 인정,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걸스데이 소진 측은 “급작스러운 보도에 입장을 정확히 전달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라며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이다. 서로를 배려하다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차례 부인 후 열애를 인 정한 두 사람은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소진이 1986년생, 에디킴이 1990년생으로 각 32살과 28살이다.

4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소진의 결정적 무기는 패션이다. 트렌드를 잘 따라가면서도 나이에 어울리는 고혹미까지 가춘 그녀는 당장 시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러 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며느리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연인을 만날 때 갖추는 캐주얼 룩까지 무난하게 소화했다.

도톰한 당근색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트위드 스커트로 합을 맞췄다. 브이네크라인 반소매 블랙 원피스에 까만 미니백을 손에 드는 것으로 단정하고 단아한 며느리 룩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보다 발랄하고 청순한 며느리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땐 소진처럼 민소매 청록색 미니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것도 방법. 특히 모든 룩에는 까만 샌들힐을 맞춰 신는 것으로 탄탄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남자 친구와 데이트에 나설 때는 넉넉한 피트의 재킷, 코트를 입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넉넉한 피트의 보이프렌드 재킷을 소진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는데,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팬츠, 재킷을 걸치거나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쇼트 팬츠, 남색 재킷으로 멋을 냈다.

또는 하얀 티셔츠에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데님 스키니 팬츠를 입은 뒤 까만 코트를 걸쳤다. 클러치 백과 하얀 스니커즈를 신으면 유니크하고 시크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 번의 부정 이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이 앞으로 풋풋한 사랑을 이어감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길 기대해 본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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