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비오는 날 볼륨 없이 처질 땐 ‘하프 당고’
입력 2017. 07.04. 08:51:0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비오는 날에 머리가 얼굴에 붙고 볼륨도 죽어 스타일이 살지 않을 때 당고머리가 해답이다.

헤어 트렌드 ‘하프 업 당고’는 자연스럽게 묶고 싶은 높이에 손 빗질로 하나로 잡아 묶어준 후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려주면 완성된다.

특히 층이 많거나 머리 숱이 많은 경우 반만 묶는 하프업당고가 잘어울린다. 흔히 묶는 반묶음 머리를 귀 바로 옆 부분에서 라인을 잡고 묶은 뒤 밑부분은 굵은 웨이브를 넣어 준다면 긴 얼굴형이나 다이아몬드형 얼굴형을 커버할 수 있다.

쟈끄데상쥬 강남역점 유진디자이너는 “하프당고는 대충 묶는 느낌으로 볼륨을 살리고 마지막에 꼬리빗을 이용해 군데군데 빼주면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당고의 무게가 있으므로 U핀을 꽂아 고정하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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